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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황인엽이 '왜 오 수재인가' 주인공으로 합류한다.
24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황인엽이 SBS 새 드라마 '왜 오 수재인가'(김지은 극본, 박수진 연출)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왜 오 수재인가'는 잘못된 선택으로 잘못된 성공을 꿈꿔온 여자가 한 청년과의 사랑으로 인생을 수정하고, 한 번도 제대로 사랑한 적 없던 자신을 비로소 사랑하게 되는 아프지만 설레고 시리지만 따뜻한 사랑 이야기.
2017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황인엽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를 통해 MZ세대의 주목을 받았고, tvN '여신강림'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의 주연으로도 합류했고, '왜 오 수재인가'의 주인공으로도 합류하게 됐다.
해당 역할로는 김영대가 논의 중이었으나, 스케줄상의 이유로 불발된 상황이다.
'왜 오 수재인가'는 '청담동 스캔들'과 '전생에 웬수들' 등을 쓴 김지은 작가와 '사의 찬미'를 연출한 박수진 PD가 손을 잡으며 내년 SBS 편성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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