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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와 많이 닮아있는 캐릭터 맡았다."
그는 "양혜선 캐릭터는 화려하긴 하지만 뭔가 장소나 상황이나 누굴 만나는지 에 따라 다 다르게 스타일링해보려고 했다. 학교가면 스쿨룩, 신우여(장기용)를 만날땐 허세스러운 느낌 등으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며 "그동안 냉철하고 똑부러지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혜선이의 빈틈이 나와 많이 닮아있지 않나 싶다"고 웃었다.
덧붙여 그는 "양혜선은 구미호 때와 사람이 됐을때 많이 달라지는 친구는 아니다. 또 사람이 돼 진실한 사랑도 해보고 싶었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인간이 된지 5년밖에 안되서 구미호로서의 감도 남아있고 룰도 알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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