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박호산은 "누구나 좋아하는 커피라는 소재를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그려 나가 보겠다"고 전하며 "탄탄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통해 만들어진 허영만 화백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만큼 커피 기술과 커피에 대한 지식 등을 익혀 진정한 '커피 장인'으로 변신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서영희가 맡은 '김주희'는 음악칼럼니스트로 '박석(박호산 분)의 곁에서 부족함을 채워주는 친구같은 연인이다. 바리스타 명인 '박석' 못지 않은 해박한 커피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며 카페 '2대 커피'의 단골 손님이자 터줏대감 '김주희'로 남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서로를 얽매지 않으려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서로를 응원하고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김주희와 박석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보는 것도 '커피 한잔 할까요?'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서영희는 드라마는 물론 영화, 연극 등 수많은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여온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때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때로는 한없이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는 '김주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