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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6.25 전쟁 고아를 거둔 터키 참전군인의 감동적인 실화가 밝혀졌다.
이에 덧붙여 박상연 작가는 "과거 한국에 대한 인식이 적을 시기에 터키에서 상당한 규모의 병사들을 6.25 전쟁에 파견했고, 그런 과정에서 피어난 감동 실화인 휴머니즘 이야기다. 이에 대해 터키는 굉장한 자부심이 있을 것 같다."라며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6.25 전쟁 휴전협정 직전인 1·4 후퇴 때 미국의 러셀 중령이 1,000여 명의 한국전쟁 고아들을 비행기에 태워 제주도로 피신시켰던 일명 '유모차 공수 작전'이 있었다." 라고 설명하며 당시 '아일라' 처럼 고아들을 도와줬던 참전용사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박상연 작가는 "인류 총 역사 중에서 현재 우리는 우연히 전쟁을 겪지 않은 축복받은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축복을 끝까지 지켜냈으면 좋겠다." 라고 역사극 작가로서 소신을 드러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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