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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조광수 감독이 배우 이홍내와 정휘의 캐스팅 과정에 대해 말했다.
이어 봉식 역의 정휘에 대해 "정휘 배우가 '팬텀싱어' 1편에 출연해서 '알라딘' 노래를 부르는 걸 봤는데 우연히 보고 목소리와 얼굴이 너무 좋아서 꼭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봉식 역은 무조건 얼굴이 예쁜 배우가 해야된다고 생각했다. 그때 정휘 배우가 생각나더라. 그래서 공연계에 수소문을 해서 정휘 배우의 연락처를 알아내서 연락을 하게 됐다. 시나리오를 보시고 바로 다음날 연락을 주셨다. 영화를 하면서도 예쁜 휘랑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이드 인 루프탑'은 '원나잇온리'(2014),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친구 사이?'(2009),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등을 연출한 김조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홍내, 정휘, 곽민규, 염문경, 이정은, 강정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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