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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대화의 희열3' 박지성이 2002 월드컵의 짜릿한 기억을 되살린다.
6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연출 신수정)은 한국 축구 역사를 쓴 '레전드' 박지성과 차범근이 최초 동반 출격하는 가운데, 박지성은 온 국민을 열광하게 했던 2002 월드컵 4강 신화 비하인드부터 스승 히딩크와의 인연에 대해 밝힌다.
히딩크 감독과의 인연도 빼놓을 수 없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에게 인생을 바꾼 한 마디를 들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당시 박지성은 '그저 그런 선수'였던 자신에게 확신을 준 히딩크 감독의 말을 믿었다고. 과연 박지성을 '꿈은 이루어진다' 인간판으로 만든 히딩크 감독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렇게 2002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가 된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이 있는 PSV 아인트호벤행에 얽힌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당시 3곳에서 계약 제안을 받았다는 박지성은 "백지수표 계약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이 밖에도 박지성은 2002년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 발표 당시 자격 논란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등 비하인드를 풀 예정. '축구 전설' 박지성과의 대화는 6월 10일(목) 밤 10시 40분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2TV '대화의 희열-시즌3'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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