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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전 멤버인 정일훈(27)이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정일훈은 지난달 20일 열린 2차 공판에서 "모범이 돼야하는데 이 자리에 서게 돼 부끄럽다. 나를 믿어준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이 사건을 겪으며 인생을 되돌아보고 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닫게 됐다. 비록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됐지만 이 사건으로 인한 깨달음을 평생 갖고 명심하며 부끄럼없이 살아가겠다. 죄송하다"고 선처를 호소했지만 결국 법정 구속됐다.
한편 정일훈은 소속 그룹이던 비투비에서 지난해 12월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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