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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5년간의 연습생 기간. '냉동인간' 이계훈이 극찬을 이끌었다.
JYP, P NATION(피네이션)의 연습생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싸이는 "제작자 싸이의 손길이 닿은 친구들이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날"이라며 긴장했다. 박진영 역시 "우리 연습생이라고 해서 다른 기준으로 봐줄 수는 없지 않냐"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먼저 양사의 연습생들은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JYP 연습생 임경문, 이계훈, 아마루는 엄청난 연습량을 가늠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피네이션 연습생 오성준, 천준혁, 장현수, 최태훈, 우경준은 깃발 퍼포먼스를 곁들인 박력 있는 무대를 꾸며 시선을 모았다.
합동 무대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개인 평가가 시작됐다. 박진영은 "이제부터 존댓말을 사용하겠다. 이 순간부터 여러분들은 JYP 연습생도 피네이션의 연습생도 아닌 참가자다"라고 해 연습생들을 긴장하게 했고, 싸이는 다른 참가자들과 동일한 룰이 적용됨을 설명했다. 먼저 천준혁이 브루노마스의 'Versace on the floor'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고, 우경준은 숀 멘데스, 저스틴 비버의 'Monster'로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춤 실력으로 두 프로듀서의 마음을 이끌었다.
이는 "5년 동안 갈고닦아서 능숙한 사람이 눈빛이 너무 절실한 거다. 진짜 멋있는 무대였다"라며 감탄했고, 박진영은 작사 실력을 극찬하며 "전 이 아이가 다 녹으면 어떨까 설자신감을 얻고 확신을 갖게 되면서 이 친구가 어디까지 갈지. 햇볕을 가득 쬐서 완전히 녹은 모습을 무대에서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은 8.2%(이하 수도권 3부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4%를 기록해 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올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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