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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승희가 온 국민이 분노했던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당시 쇼트트랙 여자 계주 실격 당시를 떠올렸다.
박승희네 삼 남매 모두 빙상 종목 선수들로, "소치 올림픽 때 나 같이 나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14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는 "전향과 동시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면서 "제가 들어가면서 언니가 떨어졌다"고 선발전으로 희비가 엇갈린 자매의 일화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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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아무리 항의를 해도 주심이 아니라고 하면 끝이다"면서 "1등으로 들어와서 엄청 울다가 실격이라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눈물도 안 났다"고 했다.
한유미는 "그때 심판이 오노 사건 때 심판이에요?"라며 한국과 악연이 있는 휴이시 심판을 언급했고, 이에 박세리는 시원하게 욕설을 내뱉으며 분노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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