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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20년 지기 친구들의 모임인 '벅지 시스터즈'의 첫 캠핑을 즐긴다. 과거로 돌아간 박나래는 '벅지 시스터즈'의 20년 전 그 때 그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그녀의 주특기인 분장 실력을 발휘해 기대를 모은다.
캠핑 장소에 제일 먼저 도착한 박나래는 길리 슈트까지 장착하며 치밀하게 서프라이즈 환영 이벤트를 준비한다. 완벽한 위장술에 친구들이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자 박나래는 뜻밖의 납량 특집 분위기를 뿜어내며 등장해 친구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해먹 의자에 가랜드로 캠핑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벅지 시스터즈'는 "캠핑 클럽 안 부럽다"며 만족해 하는가 하면 핑클의 '캠핑클럽'처럼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벅지 클럽'을 결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벅지 시스터즈'는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사진 촬영에 나선다. 20년 전 놀이공원에서 함께 찍었던 단체 사진을 재현하기로 한 이들은 의상부터 포즈, 표정까지 '복붙'에 나선다.
하지만 어딘가 다른 느낌에 박나래는 "옛날 느낌 살려볼게"라며 주특기인 분장 실력을 발휘, 태초의 모습(?)을 완벽 복원해 웃음을 유발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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