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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안다행' 성시경이 "외롭다"고 외쳤다.
배에서 내린 세 사람은 물 속에서 미역을 따고 있던 자연인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백지영과 성시경은 넋놓고 자연인을 봤고, 자연인과의 두 번째 만남인 하하는 "친구들 데려왔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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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미역을 파기름에 볶아 만든 바지락 미역국까지 완성, 보기만해도 먹음직한 한상 차림이 완성됐다. 자연인은 "요리한다고 그러더니 진짜 실력자였네"라면서 "간이 기가 막히다"면서 놀랐다.
하하는 "미역국 보고 가까이 미래가 생각이 난다. 너 정말 사랑 많이 받겠다"고 했고, 백지영도 "나중에 결혼해서 와이프 애 낳으면 미역국 계속 끓여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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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대조대 형님과 만날 약속을 한 자연인. 이에 하하, 성시경, 백지영은 물물교환을 위해 도라지를 캐기 위해 준비했다.
잠시 화장실로 향했던 성시경은 "큰일이네. 같이 열여야 할 것 같다"며 당황했다. 알고보니 화장실에 갇힌 것. 하하는 화장실에 홀로 수십분 째 갇힌 성시경을 향해 "안 울고 있지? 울면 안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까지 투입된 리얼한 상황. 1시간 째 화장실과의 전투에 백지영은 노래로 응원했다.
힘겹게 화장실에서 탈출한 성시경은 "안 싸면 다행이다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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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바디 위 드라이브 타임. 이때 성시경은 "아 외롭다"를 외친 뒤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듯한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맨 처음에는 웃겼는데 진짜 외로워하니까 죽부인이라도 사줘야하나"라고 했다. 백지영은 "자꾸 들으니까 좀 짜증난다"면서도 "근데 소개팅 준비는 해줘야할 것 같다"며 웃었다.
성시경은 "두 사람이 아이 사진을 보여주고 하니까 부럽다"면서 "늘 외롭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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