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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돌아온 물욕으로 '투머치'해진 새집을 공개했다.
청소를 매일 하지만 짐이 너무 많아 티가 나지 않았다. 심지어 전현무는 "북유럽풍의 화이트 하우스"라고 집 콘셉트를 설명했지만 막상 새로 산 인테리어 소품들은 '모던 미드 센추리풍'이었다. 전현무는 이에 대해 "모두 경수진 씨 때문이다. 모던 미드 센추리 인테리어라는 전혀 몰랐던 세계가 있더라"라며 "사실 북유럽 스타일은 제 스타일이 아니다. 저는 비비드한 걸 좋아하는데 촌스럽다고 뭐라 할 줄 알았다"고 밝혔다. 유행에 따라가기에 급급했던 전현무는 사실 좋아하지도 않는 북유럽풍을 억지로 고집하고 있었던 것. 이에 전현무는 '모던 미드 센추리 인테리어'를 따라잡기 위해 소품들로 도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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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조언을 구하려 전화를 걸었지만 박나래는 번호를 바꾼 지 오래였다. 기안84 역시 '없는 번호'라고 뜨자 전현무는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나래와 기안84는 "번호 바꾸고 단체로 문자 했다"고 했지만 전현무의 서운함은 가시지 않았다. 이에 기안84는 "어차피 연락도 안 하지 않냐"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기안84, 박나래와 통화한 후 전현무는 다시 집 꾸미기에 돌입했다. 창고에서 꺼낸 추억의 물건들로 선반을 정리한 전현무. 전현무는 뿌듯해했지만 자기애 가득한 공간에 성훈은 "공간이 아깝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풍수지리를 맹신한다"며 풍수지리 인테리어 책을 읽었다. . 풍수지리 책에서 조언한 대로 집을 꾸민 전현무는 "어떻게 나한테 이런 감성이 나오지?"라며 뿌듯해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집에 대해 "너무 마음에 든다. 지금 모던 미드 센추리가 거의 완성됐으니 침실, 창고는 다른 공간으로 꾸미겠다. 침실까지 모던 센추리로 하고 싶진 않다. 다른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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