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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수위 없는 '마라맛 토크'로 화제를 몰고 있는 여자들의 은밀한 수다쇼, SBS FiL '아수라장'의 MC 박지윤과 민혜연이 방송에서의 '남편 토크' 이후 남편들의 반응을 전한다.
반면, 민혜연은 "본방을 남편과 같이 봤는데, 그게 참 다행이었다"고 상반된 분위기를 전했다. '폭풍 화제'가 된 "남편 얼굴 보고 결혼한 것 아냐"라는 말에 대해 민혜연은 "기사만 보면 마치 내가 그냥 '주진모 얼굴 대단치 않다'고 한 것 같아서...욕을 먹을 수도 있었다"며 "실제로 기사를 보고 남편이 피식 웃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부부가 본방을 함께 봄으로써 "얼굴보다 성격이 더 좋다"는 뜻이었던 민혜연의 발언은 오해 없이 훈훈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 민혜연은 "이 자리를 빌어 말하면, 저희 남편 얼굴은 대단하다. 성격이 좀 더 낫다는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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