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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가 1주년을 맞이해 국가대표 선수촌 식당을 그대로 재현,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선수촌 식당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또 선수촌 영양사가 한유미와 신수지, 전태풍, 조준호, 조준현의 이름을 직접 언급, 1주년 축하 인사가 담긴 영상편지를 보내 지켜보던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은퇴를 하며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영양사의 얼굴을 보고 식단도 맛본 이들은 자연스레 선수촌 식당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떠올린다.
그 중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인 조준호가 먼저 입을 떼 귀 기울이게 한다. 조준호는 유도선수 동생 조준현 없이 홀로 태릉선수촌에 들어갔던 당시 적응을 잘 하지 못했지만 영양사가 각별히 챙겨준 덕분에 무사히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심지어 그는 영양사가 자신의 생일을 알게 된 후 미역국이 들어간 식단으로 그날의 식단을 바꾸었다고 고백,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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