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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방탄소년단,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월드투어 전면취소(전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1-08-20 12:5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BTS맵 오브 더 솔'이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취소됐다.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
당사는 'BTS맵 오브 더 솔 투어'에 대한 팬 여러분의 긴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공연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여러 불가항력적인 변화로 인해 기존에 계획했던 공연과 동일한 규모, 일정으로 공연을 재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

이번 투어와 관련해 지난해 2월 서울 공연 취소, 3월 북미 공연 연기 등의 조치가 있었고, 유럽 및 일본 공연은 티켓 판매를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전체 투어 일정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전면 취소를 알려드리게 되어 더욱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투어 재개를 기다려오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당초 지난해 4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맵 오브 더 솔 투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북미와 유럽 및 일본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정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지글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BTS맵 오브 더 솔 투어' 관련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BTS맵 오브 더 솔 투어'에 대한 팬 여러분의 긴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공연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나 여러 불가항력적인 변화로 인해 기존에 계획했던 공연과 동일한 규모, 일정으로 공연을 재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BTS맵 오브 더 솔 투어'를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투어와 관련해 지난해 2월 서울 공연 취소, 3월 북미 공연 연기 등의 조치가 있었고, 유럽 및 일본 공연은 티켓 판매를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전체 투어 일정을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어 전면 취소를 알려드리게 되어 더욱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아울러 북미 지역 공연 티켓 예매자께는 티켓 구매처를 통해 환불과 관련한 이메일 안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BTS맵 오브 더 솔 투어' 재개를 기다려오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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