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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일본을 대표하던 액션 스타였던 배우 치바 신이치(소니 치바)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82세
AFP통신와 NHK 등 일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치바 신이치가 19일 오후 5시 26분 일본 일본 지바현의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폐렴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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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전문가인 치바 신이치는 극진 가라테를 창시한 최배달의 제자로도 유명하다. 최배달의 문하생으로 각종 무술을갈고 닦은 치바 신이치는 1961년 영화 '후라이보 탐정-붉은 계곡의 참극'으로 일본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황금박쥐'(1966), '배틀 비니스 더 씨'(1966), '의리없는 전쟁2'(1973), '신칸센 대폭파'(1975) '사토미 핫켄덴'(1983) '무사'(2001) 등 굵직한 액션 영화에서 활약하며 일본 최고의 액션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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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육성에도 앞장서온 그는 액션 스쿨을 설립, 사나다 히로유키, 츠츠미 신이치 등을 배출시키기도 했다. 현재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아라타 마켄유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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