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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로아가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로 아빠를 위한 생일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3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 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 8회에는 지난 방송에서 아빠를 위한 생일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따온 블루베리로 케이크를 만드는 로아와 조윤희의 일상이 방송된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케이크 만들기에서 조윤희와 로아는 이번에도 '내가 키운다' 공식 극과 극 모녀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조윤희는 'FM 윤희'라는 별명에 걸맞게 케이크를 만드는 내내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칼 각 계량 능력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반대인 '창의력 끝판 왕' 로아는 예술혼까지 불태우며 케이크 위에 생크림을 마구 쌓아 올려 조윤희를 좌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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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은 전문가다운 냉철한 시각으로 엄마들의 솔로 육아 일상이 공개될 때마다 거침없는 조언을 하며 엄마들의 극찬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조윤희의 육아법을 지켜보던 양재진은 그녀의 FM스러운 모습이 자신과 상당히 비슷하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다 "이런 행동은 참으셔야 한다"고 즉각적으로 지적해 녹화 내내 조윤희를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윤희, 로아의 정성이 가득 담긴 로아 아빠를 위한 생애 첫 케이크 만들기와 스페셜 게스트 양재진의 이야기는
3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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