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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쇼' 양상국이 다사다난했던 활동기를 돌아봤다.
박명수는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고 양상국은 "버는 거에 비해 세무사 비용이더 많이 나간다. 세무사 월 15만 원 드리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양상국은 "단발성 게스트부터 시작하려 한다. '라디오쇼'가 불씨를 살릴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불씨를 키워야하지 않겠냐. 살려야 한다"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이에 박명수는 불씨가 꺼진 이유를 물었고 양상국은 "사회적 잘못에 제가 끼어있었다"고 전 소속사 대표의 횡령 사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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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른 소속사로 갔지만 그 소속사도 돈이 밀렸다며 "돈을 주지 않겠다면 나가겠다 했는데 전 소속사에서 세금 못 낸 걸 폭로하겠다더라. 전 소속사에서 돈을 못 받아서 세금도 못 냈다. 그래서 돈을 못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청평에 600평대 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상국은 "아시는 분이 돈이 급한데 싸게 가져가라 해서 샀다. 결혼을 하면 전원주택을 지을 생각"이라 밝혔다.
공개 열애 했던 모델 천이슬에 대해서도 에둘러 언급했다. 박명수는 양상국에게 '사랑'에 대해 물었고, 양상국은 "제 사랑이 이슈가 많이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결혼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애를 하고 있냐"는 질문엔 "만나는 사람은 없어도 늘 '내년에 결혼하자'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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