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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마무 여동생' 퍼플키스가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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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은은 "이번엔 독창성과 중독성에 집중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펑키한 하이틴, 힘찬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도시는 "우리는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 멤버들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번 앨범에는 감성이 아닌 이성적으로 살아가는 리스너들에게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자는 하이틴 적인 성장 메시지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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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좀비(Zombie)'는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강지원의 합작품으로 멤버 유키와 원위의 키아, 래퍼 베이식이 작사에 참여했다. 어그레시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쫓고 쫓기는 관계를 술래잡기 하는 듯한 좀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도시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시너지로 우리만의 솔직하고 재치있는 고백에 힘껏 빠질 수 있는 곡이 만들어졌다"고, 나고은은 "중독성 강한 훅과 익살스러움이 더해져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이레는 "'좀비' 뮤직비디오는 호러틱한 무드에 퍼플키스만의 키치한 매력이 더해진 색다른 좀비 장르다. 숨겨진 히스토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일본인 멤버인 유키는 "외국어로 가사를 쓰는 게 어렵기는 했다. 기억에 남지 않거나 어렵지 않도록 조심하며 전하고 싶은 말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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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은은 "'새벽 2시'는 아주 귀여운 세레나데 송으로 멤버 전원 작사에 참여했다"고, 도시는 "고은 도시 채인이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 전원이 작사를 했다. 팬송처럼 플로리(퍼플키스 팬클럽)를 향한 마음을 담아보자는 생각으로 즐겁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레는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는 우리가 연습생 때 직접 안무를 만든 곡"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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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는 "신인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싶다. 이번 노래가 중독성 있고 신나는 곡인 만큼 국내외 음악차트에 진입해서 좀비처럼 끈질기게 살아남고 싶다"고, 나고은은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여러 매력을 보여주는 테마돌이 되고 싶다. 하이틴 좀비로 한계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채인은 "우리만의 독보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고, 수안은 "나올 때마다 기대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멤버들은 "퍼플키스는 뭐 하나 못하는 것 없이 잘하고 성장하는 그룹이다. 이번 컴백 대전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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