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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징어 게임'이 공개 일주일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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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트리파티 아누팜, 김주령 등 연령, 성별, 국적이 다른 배우들의 열연이 스릴 넘치는 게임을 현실감 가득한 이야기로 바꿔놓는다. 인간미 넘치는 기훈, 냉철한 상우, 칠순 노인 일남, 새터민 새벽, 외국인 노동자 알리 등 저마다의 사연으로 목숨 건 게임에 참가할 수밖에 없던 이들이 극한의 게임을 겪으며 선택해야 하는 규합과 배신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456명의 참가자들은 서로를 믿을 수도, 그렇다고 자신을 믿을 수도 없는 게임에서 좌절과 경쟁을 겪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이정재는 "지금의 팀이 다음 게임에서는 적이 되고, 적이었던 사람들을 팀으로 만나게 된다. 게임을 하는 인물들 안에서 계속해서 변화하고 이동하는 심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정호연 역시 "'오징어 게임'은 서바이벌 게임이지만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연령, 성별, 국적이 다른 사람들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선과 악으로 분류하기 힘든 캐릭터들 깊숙이 자리한 내면의 심리와 활약을 기대 포인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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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오는 9월 1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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