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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원주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잔소리에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근데 어머님이 식사하시면서 '너 이거 사 온 거니? 음식은 정성이 들어가야 맛있게 먹는 거야'라며 그 자리에서 물 말아서 밥을 드시더라. 내 마음에는 좀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봐줄 수 있는데 애들 앞에서 야단치시니까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원주는 "우리 며느리는 반찬 가게 단골이다. 어른한테 음식 해올 때 보면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데 전부 사가지고 온다. 그래서 내가 어떤 때는 속이 상해서 '여자는 자기가 요리를 해서 정성을 가지고 와야지 이게 뭐냐'고 한다. 그러면 아들이 '그냥 해주면 해주는 대로 드셔라. 얼마나 힘든 줄 아냐. 잔소리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한다. 며느리가 가서 귓속말로 뭐라고 하니까 아들이 와서 구박을 하더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여자는 요리를 잘해야 아름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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