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문화 프론트맨'으로서의 활동에 시동을 건다.
우선 문 대통령의 특별사절 자격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간 미국 방문 여정에 동행한다. 이를 위해 소속사 하이브는 스태프 백신 접종을 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취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UN총회 특별연사로서 세계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방탄소년단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에게 지난 2년은 어땠고 현재 어떤 세상을 살아가고 있나요? UN에서 여러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며 멤버들의 이야기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두 번째 영어곡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10번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24일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를 발표한다. 이번 곡은 콜드플레이가 10월 15일 발표하는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선공개곡으로,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한국어 가사를 수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