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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하 문화특사)'로서 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방탄소년단의 해외활동 재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월드투어를 연기, 취소했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 문화특사 활동으로 해외로 출국하면서 그대로 현지 프로모션을 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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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월 24일에는 온라인 콘서트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콘서트는 증간형실, 확장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얼굴도 볼 수 있는 '아미 온 에어'를 도입해 전세계 191개 국가/지역 팬들을 열광케 했다.
현재 북미권과 유럽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국면이다. 영국 최대 음악시상식인 '브릿 어워즈'가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4000명 규모의 오프라인 공연을 진행했고, 17~24일 영국 런던 더 플레이스에서 제4회 코리안 댄스 페스티벌 또한 대면 형식으로 진행됨에도 4차례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이처럼 대규모 공연과 페스티벌이 슬슬 기지개를 펴고 있는 만큼, 방탄소년단의 현지 프로모소녀 진행 또한 불가능한 일은 아닌 상황.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번 글로벌을 향한 날개를 펼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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