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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테마돌' 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보 초동 음반 판매량 3만 7300장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4세대 걸그룹 우량주'로 우뚝 섰다.
특히, 퍼플키스는 컴백일인 8일 가온차트 리테일 일간 앨범 차트 5위에 오른 데 이어 다음날 1위로 직행했다. 쟁쟁한 그룹들의 컴백 러시 속에서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로,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음반 판매량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았다.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퍼플키스의 새 앨범은 발매 직후 말레이시아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2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0에 진입했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 국가 차트에도 20위권 내에 랭크되며 퍼플키스를 향한 글로벌 관심도를 확인케 했다
컴백 첫 주에 SBS MTV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7인 7색 뚜렷한 개성과 독보적인 콘셉트로 가요계를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새 앨범 '하이드 앤 시크'는 퍼플키스가 거짓 없는 본 모습을 찾아 발견해 나가는 순수한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다. 차가운 현대 사회 속 리스너들에게 '이것저것 재지 말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솔직하게 행동하고 사랑하자'는 하이틴적인 성장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퍼플키스는 또한 타이틀곡 '좀비'를 통해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더한 '하이틴 좀비'로 변신, 퍼플키스만의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퍼플키스는 신곡 '좀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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