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했던 크루 웨이비 멤버 리수(본명 이수연)가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A씨는 이런 사실을 학과장 교사에게 알렸고 학폭위도 열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사과를 받고자 했다. 그러나 리수는 사과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학교를 자퇴했고, 12일 리수에게 SNS로 연락해 자신을 괴롭힌 이유를 물었다. 그러나 리수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난 누군가를 괴롭힌 적 없다"고 답했다.
A씨는 "17세 당시 나는 많이 힘들었다. 그런 일들로 꿈을 포기하고 학교를 자퇴하며 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받았다. 항상 피해자만 고통받고 가해자들만 잘 사는 게 나는 억울하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기억은 다르겠지만 사실은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