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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아빠 되는데"…'이지혜♥' 문재완,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 "종합병원 수준"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09-16 19:43 | 최종수정 2021-09-16 19:4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종합병원 수준'의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 받았다.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는 16일 '큰 태리의 충격적인 건강검진결과. 저 어떡하죠 선생님…?' 대장내시경 검사도 하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었다. 힘겹게 대장내시경 약을 먹은 문재완을 본 이지혜는 "자기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결과는 최악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고 문재완의 걱정을 덜어줬다.

4~5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고 온 문재완은 이지혜와 함께 결과를 들었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문재완은 내장지방에 심각한 식도염도 갖고 있었다.


의사는 "혈압이 높아서 심장이 커질 수도 있다. 이것도 진료 받아야 하고 식도염이 심한 거 같다. 지방간도 너무 심하다"고 체중관리가 필수라고 밝혔다. 또 식도염을 낫게 하기 위해 야식을 먹지 말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전립선 비대증, 식도 용종 등의 증상도 있었다. 이지혜는 "내장비만인데 영양부족이다"라며 의아해했고 문재완은 "그건 왜 그런지 안다. 내가 최근에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지 않냐. 최근 먹는 영양 상태를 그대로 얘기했더니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필수로 하라더라"라며 "내 폐를 보더니 담배를 피냐더라. 한 번도 펴본 적이 없는데. 술도 안 먹는데 금주하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문재완은 많이 반성했다며 건강 관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영상 설명란에 "여러분 제가 진짜 괜히 큰태리를 잡는 게 아니다.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될 텐데 정말 걱정이 된다. 진짜 이번 기회에 정신 좀 바짝 차려서 열심히 운동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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