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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슬의생2' 99즈가 사랑도 일도 순항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지었다.
양석형은 채송화에게 추민하와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양석형은 어머니의 반응을 걱정하는 채송화에게 "안 그래도 오늘 엄마한테 말하려 한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보험 들어둔 게 있는데 그거까지 말하려 한다"고 말했다. 양석형도 뒤늦게나마 채송화와 이익준의 열애를 믿게 됐고, "너무 잘됐다. 나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조영혜(문희경 분)는 정로사(김해숙 분)에게 양석형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조영혜는 여자친구 덕에 양석형이 미국 연수를 가지 않게 됐다고 믿으며 "나 진짜 잘해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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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은 밴드 연습을 위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내년 초 장겨울과 함께 1년간 미국으로 유학을 가겠다고 밝혔다. 안정원은 "소장이식 더 공부하고 싶다. 그쪽 병원에서 수술하고 연구까지 하게 해준다더라. 지금 아니면 못 갈 거 같다"고 유학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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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병원에 있던 환자들은 퇴원을 앞두고 있었고 도재학(정문성 분)도 전세 사기 피의자를 2년 만에 잡았다. 아이를 잃었던 산모에게는 새로운 천사가 찾아오는 등 율제 병원에는 희소식으로 가득 찼다.
도재학은 김준완에게 사기 피의자 가족을 만나 합의를 해줬고, 사기 당한 돈을 모두 돌려 받았다고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김준완은 이익순의 군부대로 찾아갔다. 이익순은 김준완을 보자마자 "나 보러온 거 아니지?"라며 울먹거렸고 김준완은 이익순을 꼭 안아줬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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