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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윤은혜부터 태연이 반려견의 다른 훈육법을 공개했다.
태연 역시 제로에 대해 "제로도 사람의 인격처럼 견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견격을 최대한 존중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남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제로 또한 태연의 말이 머쓱하게 테이블을 돌아다녔다. 이에 태연은 "지금 피해를 주고 있는 건가? 그렇다면 바로 잡아 앉히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려견을 향한 반려인들의 남모를 고충도 있었다. 태연은 반려인에 대한 희생에 대해 "잠 잘 때 내 침대를 양보한다. 내 침대가 자신의 침대인 줄 안다. 그래서 제로가 잘 때 건들면 '으왕'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태연이 반대로 제로 집에서 자는 것이냐"고 물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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