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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노사연이 과거 살 빼는 약 과다복용 부작용으로 우울증이 왔다고 털어놓은 모습이 재조명 됐다.
노사연은 2017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대학가요제에서 신데렐라가 됐다가 그 다음부터 굉장히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예쁜 애들이 우선이고 날씬한 애들이 우선이고 노래 잘 못 해도 예뻐야 하고. 그래서 방송도 접고 한 5년 동안 언더그라운드로 가서 방송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폭풍처럼 밀려온 외모 스트레스. 이후 노사연은 2008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여자는 살이 찌면 안되겠구나. 살을 빼야겠구나' 싶었다. 그때부터 약국에서 살 빼는 약을 사서 먹었는데 약을 과용 한거다. 빨리 빼려고"라며 "기분이 이상해지고, 먹기가 싫어지더라"며 약물 과용 부작용을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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