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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4억뷰를 돌파했다.
우리나라 아티스트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약 9년 전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뮤직비디오로 세계적 인기를 누린 싸이와 동률이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가 2019년 4월에 발표된 곡인 점을 떠올리면 뮤직비디오 조회수 상승 추이가 가히 압도적이다.
한편 지난 10일 발표된 리사의 솔로 싱글 앨범 'LALISA'가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면서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6730만 명 이상으로, 이는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이 분야 1위다.
'LALISA' 음원은 총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유튜브 송 톱 100 차트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5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서 2위, 빌보드 핫100 차트서 84위,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68위로 진입하며 주류 팝 시장 내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블랙핑크는 그룹과 솔로를 가리지 않고 각종 신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리사의 타이틀곡 'LALISA' 뮤직비디오는 이틀 만에 1억 뷰를 넘은 데 이어 약 13일 만에 2억 뷰를 돌파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썼다. 'LALISA' 음반 초동 판매량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블랙핑크 'THE ALBUM'(69만 장)을 넘어선 73만 6221장으로, 해외 판매분을 포함하면 80만 장을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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