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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씨엘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씨엘은 이상형을 '건강한 남자'로 꼽았다. 그는 "원래는 잘생긴 걸 좋아했는데 많이 바뀌었다. 나랑 잘 맞는 게 중요하고 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씨엘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하는 능력자인데다 고등학교 자퇴 과정에서도 부모의 반대가 없었다는 일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그의 부친은 물리학의 권위자인 이기진 교수라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어릴 때 일본에서 미국 학교를 다녔고 프랑스에서도 살다왔다. 한국에서는 프랑스 학교를 다녔다. 내 욕하면 알아듣는 정도"라며 "한국에서 춤을 열심히 배우러다닐 때 시간은 한정적인데 춤과 학업 둘 다 잘할 수는 없어서 고민 끝에 자퇴를 통보했다. 부모님은 그냥 알았다고 하셨다. 오히려 부모님이 쿨하게 허락해주셔서 검정고시는 스스로 했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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