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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최은경, 빙구 필라에도 탄탄 복근 살아있네..."운동 잘할거 같은데 못함"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1-09-29 16:29 | 최종수정 2021-09-29 16: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최은경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완전 빙구필라"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필라테스 중인 최은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구를 이용해 운동 중인 최은경. 그러나 필라테스에 지친 듯 기구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운동 후 모습도 게재, 민소매에 레깅스를 착용한 최은경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여전히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은경은 "20일만에 한다고 완전 까먹고 온갖 빙구짓 다해서 선생님 찐당황시킴"이라며 "참 운동 잘할거 같은데 진짜 못함"이라고 적었다.

이어 "학창시절 100미터 달리기 20초, 공던지기 바로 앞에 떨어지기, 매달리기 3초에 빛나는 성적 (승부욕 악바리근성 제로) 유일하게 윗몸일으키기만 머신"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은경은 현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 진행을 맡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를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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