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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엘라스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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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걸 느낀다. 코로나 시대에 데뷔해 팬분들 앞에서 한번도 공연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지금까지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했지만 특히 이번엔 우리 8명의 마음가짐이나 생각이 특별했다. 함께 활동하며 멤버들의 소중함도 느껴지고 데뷔 초와 달리 더욱 성숙해진 우리의 마음과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1집과 2집의 보완할 점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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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한명이라도 함께하지 못한다면 완전히 빛나지 못한다는 걸 느꼈다. 앨범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안무연습을 특히 많이 한만큼 댄스와 팁의 합이 좋아졌다(리노). 멤버들의 소중함을 가장 많이 느꼈고 함께 있을 때의 시너지와 에너지가 성장한 것 같다.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이 이번 활동에 있어 멤버들의 능력치를 한계치보다 끌어올리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 같다(최인). 인격적으로도 성숙해졌고 이런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승엽) 첫 완전체 컴백이라 긴장되고 떨리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성장을 바탕으로 후회되지 않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고 8명이 뭉쳤을 때의 시너지를 느꼈다.(원준 예준) 이 경험을 토대로 이번 앨범에서 포텐을 터트렸으면 좋겠다.(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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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악연'은 하나의 장르로 정의하기 어려운 사운드와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색채로 각 멤버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내는 곡이다. 또 인스트루멘털에서는 지난 타이틀의 오마주를 섞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트랩 스타일의 힙합비트와 90년대 R&B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코드윅 위에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멜로디와 랩핑을 얹은 '뮤즈', 청량감 넘치는 '투. 라이' 등 총 3개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이번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콘셉트다. 크롭 디자인 의상이 있어 열심히 복근운동도 했다. 특히 원준이가 하루도 쉬지 않고 정말 열심히 복근 운동을 해서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멋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또 헤어 의상 등에도 신경을 굉장히 썼다. 귀공자 엘라스트의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럭셔리한 세트와 소품을 활용했다."
엘라스트는 '다크 드림' 타이틀곡 '악연'으로 본격활동에 돌입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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