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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1등 며느리감' 이혜성이 할머니들을 위한 특급 꽃단장 도우미로 변신한다.
이장님 댁의 방치된 창고를 활용하여 지은 스튜디오를 보며 '우동클' 멤버들과 주민들이 함박 웃음을 지은 가운데,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방송하게 된 할머니들을 위해 이혜성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애교 있는 성격은 물론, 할머니들을 10살은 어려 보이게 만드는 메이크업 솜씨를 뽐낸 것. 처음에는 "시커먼 얼굴에 바르나마나"라며 손사래쳤던 할머니들도, 거울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이크업을 받지 않은 다른 할머니들도 "혜성씨, 나도 좀 해줘"라며 메이크 오버 요청이 줄을 이었고, 이혜성은 모든 할머니들께 앙증맞은 리본 헤어핀을 선물하며 1등 며느리감다운 면모를 뽐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첫 방송은 '풍정리 노래자랑'으로 흥겹게 출발했다. 마을 잔치를 방불케 할 정도로 즐겁게 진행돼 '어르신들의 힐링'이라는 이번 '클라쓰 업'의 주제에 부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유쾌함의 대명사였던 맏형 김수로가 할머니들이 쓴 '20살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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