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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주현 "문세윤, 의외로 완벽주의자…만날 때마다 술 사와 기특"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10-01 11:2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주현이 후배 문세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KBS 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김해룡 PD, 이순재, 주현, 김갑수, 허재, 장민호가 참석했다.

이날 주현은 프로그램에서 부자(父子) 관계로 호흡을 맞추는 문세윤에 대해 "생긴대로 이야기 하면 사실 좀 덤벙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의외로 완벽주의자다. 노력도 엄청하는 친구다. 그래서 내가 '넌 완벽주의고 노력하는 건 좋은데, 골프도 힘이 들어가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처럼 너무 노력하고 너무 웃길려고 어거지를 쓰면 힘들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제가 술을 좋아하는 줄 알고 날 만날 땐 술병을 준비해 온다. 앞으로는 이러지 말라고 했다. 아주 열심히 하려는 자세가 좋은데 너무 여기저가 나오면 힘드니 좀 아껴가면서 해라고 말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 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 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순재와 허재, 주헌과 문세윤, 김갑수와 장민호가 색다른 부자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2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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