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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유방암 투병 고백 "방사선 치료만 19회...수술 후 완치" ('아침마당')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1-10-01 09:03 | 최종수정 2021-10-01 09:05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은하가 유방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나이 들수록 ~는 더하고 ~는 덜하고'라는 주제로 토크 시간이 펼쳐졌다.

MC 김솔희 아나운서는 이은하를 향해 "안 좋은 소식이 들려 걱정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은하는 지난 2월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4월에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사선 치료를 19회 받았다. 지금은 거의 다 나았다. 제 나이가 되면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지 않나. 저도 검진으로 우연히 발견한 건데 전이가 되지 않았다. 항암치료는 받지 않았다. 이제 5년 동안 추이를 지켜보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개그맨 최병서는 "몇 년 만에 뵙는데 과거 쇼 프로그램 프로듀서들이 가장 인정해 주는 가수였다. 훌륭한 가수다"라며 박수를 유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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