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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사강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사강의 남편은 이모부 환갑잔치 당시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를 펼쳐 가족들을 모두 깜작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는 "이모부의 환갑잔치가 굉장히 어려운 자리인데 나가서 마이크를 잡고 '요즘 100세 시대에 환갑잔치는 성인식과 같다'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어려운 자리에 그걸 살려서 다 췄다. 어르신들이 난리 나셨다"고 밝혔다.
이렇듯 남다른 흥을 과시한 사강의 남편 신세호. 하지만 집에서는 전혀 다른 텐션으로 사강을 서운하게 만든다고. 사강은 "소파에서 꼼짝도 안 한다. 하도 누워 있어서 서재 소파를 버렸는데 거실에 눕더라. 그래서 거실 소파도 버리고 이불 생활을 했다. 집안 침대를 다 버렸다"고 밝혔다.
또한 사강은 절친 서지영의 근황도 전했다. 사강은 "'동상이몽2' 출연 전 서지영과 통화를 했는데 (이지혜) 이야기를 했다. '이지혜가 정말 잘 살았나 보다'라는 걸 문재완을 보고 느꼈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서지영이) '동상이몽2'에 나올 생각은 없냐"며 섭외에 의욕을 보였고 "와주면 너무 좋은데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도 나와주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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