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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아내, 본인 아파트 처분해 내 빚 갚아줘→주식으로 날린 7억도 해결"('동상이몽')[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1-10-12 00:22 | 최종수정 2021-10-12 05:3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안재모가 6살 연하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재모가 연하 아내에게 잡혀 산다고 언급했다.

이날 안재모는 "6살 연하 아내에 경제권이 전부 있다"고 밝히며 "모든 수입은 제 통장에 잠깐 머물렀다 간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숙은 "결혼 전에 빚이 수억 있던 것을 아내가 다 갚아줬다라던데"라고 물었고, 안재모는 "제가 사업 시작했을 때다. 초기 사업자금도 그렇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는데. 와이프는 결혼 이야기 나왔을 때 자기는 대출금이 신경 쓰인다며 본인이 소유하고 있던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해서 대출금을 정리하고 결혼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모는 "주식을 처음 했을 때 3000만원으로 3억 원 가량을 벌었다. 그 이후 투자를 해서 주식이 600%까지 올랐다. 더 오를 것 같아서 안 팔았다. 근데 6~7억을 매수했다. 근데 그 회사가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제 원금보다 더 떨어졌다. 그래서 돈을 넣어야 할 상황까지 갔다. 그때 아내가 '다시 주식을 안 한다고 약속을 하면 해결해줄게'라고 하더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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