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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셋째 딸 설아가 '효녀' 면모를 드러냈다.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2005년 결혼,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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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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