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둘째 딸 혜이 양의 예술중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혜이야. 고생했어. 매일 밤마다 연필 100자루씩. 엄마도 고생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보 밤마다 혜이 학원 픽업하고 고생했어. 우리는 원팀"이라는 글과 함께 딸의 합격증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선화예술중학교 미술과에 합격한 딸 혜이 양의 합격증을 공개하며 "감사합니다. 혜이야 정말 고생했어"라고 칭찬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딸을 위해 연필을 깎는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박준형은 "대단하다. 진짜. 딸을 위해 연필 깎는 엄마"라며 김지혜의 노력을 인정했다. 그러자 김지혜는 "내가 미술 전공하지 않았냐. 미술 전공으로 내 직업을 선택한 건 아닌데 결국 돌아서 생각해 보면 혜이 연필 깎으려고 미술 전공한 거 아닐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