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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간판 연애 예능 '돌싱글즈2'가 17일 오후 9시 20분 뜨거운 관심 속 베일을 벗는다.
'돌싱글즈' 방송을 시청한 뒤 용기 있게 출연을 신청한 선남선녀 돌싱남녀들은 4박5일간 '돌싱 빌리지'에서 주저함 없는 '직진 대시'를 이어간다. 첫 회 초반부 VCR을 시청한 4MC들이 "잠깐 봤는데도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짧은 기간 동안 사랑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이 과정에서 29금 스킨십과 격렬한 언쟁 등 '매운맛' 로맨스가 피어나오는 것은 '덤'. 이지혜는 "말 그대로 '사랑과 전쟁'이 시작된다. 진심이 어긋났을 때 드러나는 진짜 속마음과 폭발하는 감정에 주목해 달라"고 귀띔했다.
▶'쏠림현상' 엿보이는 다각 관계 & 반전의 '자녀유무' 공개
▶두 번째 호흡의 4MC, 적재적소 찰떡 참견
이혼 선배인 이혜영을 비롯해 같은 아픔을 지닌 정겨운, 부모로서 자녀 이야기에 누구보다 '격공'하는 유세윤-이지혜 등 4MC는 두 번째 호흡다운 '찰떡 참견'으로 감칠맛을 살린다. 돌싱남녀 8인의 행보에 누구보다 '과몰입'하며, 자신들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심 어린 응원과 조언을 보내는 것. 이혜영은 "이번 시즌에는 돌싱 후배들의 생각과 행동에 그저 더 큰 용기를 안겨주고 싶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출연 결정에 대단한 고민이 있었을 돌싱들인 만큼 다른 연애 프로그램보다 더한 '진심'이 있다"며 "보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이들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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