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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킹덤이 새로운 판타지를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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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는 "우리 세계관의 장점은 늦게 우리를 알게 되더라도 세계관을 이해하고 접근하기 쉽다. 세계관이 쉬우면서도 디테일한 것이 장점"이라고, 아이반은 "주인공을 맡게 돼 기쁘다. 눈의 왕국 스토리에서는 화이트 아이반과 블랙 아이반이 맞서 싸우는 대결 구도가 펼쳐지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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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어떻게 하면 팀워크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지난 앨범에서 칼과 부채를 소품으로 왕들의 무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눈의 왕국을 모티브로 강렬함과 에너지를 소품으로 썼다"고, 아이반은 "4분의 영화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겠다. 강렬한 표정연기 신이 많이 들어가있다"고, 아서는 "남자다움을 보여주는 '암스트롱맨 춤'과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에 맞는 '왕관춤'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레거시 오브 하티드', 단과 무진이 작사한 '폴린 스타',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순수함을 표현한 댄스팝 트랙 '위 아', 몽환적인 퓨처팝 장르의 '번', 무진과 단의 자작곡 '온 에어'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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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데뷔한 킹덤은 앞서 발매한 두 장의 앨범으로 미국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8위에 올랐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은 킹덤이 유일하다.
단은 "우리가 예능이나 드라마 등 다른 '킹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여기에서 살아남고 열심히 한다면 우리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문화를 재해석 해서 무대로 보여드린다는 게 우리의 큰 전략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무진은 "영화 같은 퍼포먼스와 음악, 우리의 타고난 비주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랑받을 만한 외모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아서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서고 싶다. 그래미 어워즈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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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은 "연말 시상긱 무대에 꼭 서고 싶다"고, 아이반은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치우는 "빅뱅 선배님들의 음악성과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무대 장악력을 본받고 싶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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