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설에서 현직으로 복귀한 SG워너비의 보컬 김용준이 '힐링산장 2'에 등장해 '3대 셀프 고백' 폭탄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SG워너비 노래에 자신의 파트가 없는 노래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으로 줄줄이 폭탄 고백을 했는데, '힐링산장 2'는 그에게 기를 팍팍 넣어줄 힐링 코스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김용준은 그를 유추할 수 없는 키워드가 공개된 뒤 등장해 산장지기 전광렬과 산장 매니저 이수영, 허경환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키워드가 '17년 만에 찾은 목소리'였던 것. 이에 대해 김용준은 SG워너비의 노래 중에서 자신의 파트가 없는 것이 있다고 운을 뗐다. 전광렬이 등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그는 이와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고.
뒤이어 자신이 어떻게 보면 이름 없는 가수, 이제서야 이름이 불리는 가수가 됐다며 또다시 셀프 고백을 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더 큰 문제가 '탈모'라고 생각하는 듯 심각하게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탈모'라는 탈밍아웃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과연 김용준은 다양한 고백에 대해 어떤 심경을 내비쳤을지, 그에게 기를 팍팍 불어넣어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힐링산장 2'의 3회는 27일 수요일 만나볼 수 있다.
'힐링산장 2'는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산장을 주축으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잘 먹고, 잘 쉬고, 잘 노는 과정을 통해 '힐링' 그 자체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