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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크라임 퍼즐' 윤계상, 고아성이 색다른 매력을 입고 돌아온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윤계상과 고아성이 빚어낼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흥미로운 대본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다는 윤계상은 "쫓아가기 쉬운 재미있는 대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한승민'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윤계상은 "'한승민'은 천재에, 싸움도 잘하는 인물이다. 배우가 몇 작품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나의 캐릭터로 묶어놓은 느낌이다"라며 "복귀작으로서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작품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작품에 대한 애정만큼 열정도 남다르다. 삭발 투혼까지 감행한 파격 변신에 대해서 윤계상은 "'한승민'은 연인 '유희'의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자백하고 교도소에 들어간다. '이 사람이 왜 그럴까?'를 추적하는 것이 드라마의 큰 줄기다. 한승민이 왜 교도소에 들어가는지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도소에 들어갈 정도로 마음을 먹었다면 그 모습이 화면에도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머리를 밀면 적어도 연약해 보이지는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덩치가 커 보이도록 몸도 만들었다"라는 답변에서 캐릭터 구축을 위한 그의 노력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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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서 살인자와 수사관으로 관계가 뒤집히는 한승민과 유희는 필연적으로 대립한다. 그 특별한 관계성은 극강의 서스펜스 속에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전망. 특히, '목적'을 위해 스스로 교도소에 들어가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한승민, 그리고 그가 설계한 크라임 퍼즐 맞춰나가는 유희. 엇갈린 연인의 짜릿한 진실 게임은 '크라임 퍼즐'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고아성 역시 "윤계상 선배님이랑 제 사이에는 알 수 없는 텐션이 있다. 사랑하면서도 계속 대립한다. 그게 우리 드라마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차별점을 강조, 믿고 보는 두 배우가 완성할 진실 추격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크라임 퍼즐'은 오는 29일(금) 오후 3시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1, 2회를 첫 공개한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나우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오후 12시 30분부터 네이버 나우 '점심 어택'에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가 출연한다.
윤계상, 고아성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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