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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상준과 은가은이 가상 결혼이 웨딩촬영으로 인해 더욱 무르익었다.
이어 이상준의 지인이 개그우먼 오나미를 만났다. 오나미는 은가은에게 "난 상준 오빠의 구썸녀"라며 "오빠가 제게 명품 신발을 사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말에 당황한 이상준은 "그 신발을 신고 떠나라는 의미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살 연하의 전 축구선수의 출신 박민과 연애 중인 오나라는 "너도 곧 결혼할 거 아니냐"는 이상준에 말해 "나도 해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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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을 치던 두 사람은 이내 멋진 모습으로 재 등장했다. 은가은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이상준은 턱시도를 갖춰 입었다. 몸을 밀착시키고 로맨틱한 포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은가은이 이상준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포즈에서는, 특히 이상준을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상준은 웨딩촬영 후 "심장이 떨려 죽는 줄 알았다"라며 "(은가은이) 웨딩드레스까지 입으니 더 예쁘고 아름답더라"라며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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