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현주엽이 아내 박상현을 살뜰하게 챙기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결혼생활 15년 차에 접어든 현주엽♥박상현 부부는 그 흔한 캠핑조차 안 해봤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현주엽은 "밖에서 자는 게 처음 있는 일이다. 남들은 캠핑같은 야외 활동을 굉장히 쉽게 할 수 있는 거지만 저희한테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경험이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아내 박상현이 모기 알레르기가 있어 모기에 물리면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었다.
현주엽을 믿고 '동굴캐슬' 출연을 결정했다는 박상현의 결심에 보답하듯 현주엽은 동굴에 도착해 모기로부터 아내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초음파 퇴치기부터, 초강력 향기 밴드와 모기 퇴치 패드, 모기향 연통 등을 설치하는가 하면 아내를 위한 특별한 모기장 드레스까지 만들어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투박한 줄로만 알았던 현주엽의 사랑꾼 다운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또한 평소 먹방에 진심인 현주엽답게 동굴 내 보금자리보다도 식량 확보를 우선시해, 두 부부가 보여줄 동굴 먹방(?)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
자연과 동굴, 그리고 배우자만이 존재하는 그곳에서 부부들이 만들어가는 둘만의 '동굴캐슬'은 라이프 스토리 채널 tvN STORY에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