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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오성(55)이 "나이가 드니 염세적으로 변해가 누아르가 가진 정서를 더 선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와 지금이 그닥 달라진 것 같지 않다. 배우라는 직업은 퍼포먼스를 하는 일이다. 주어진 것을 소화하고 배워가는 것 같다.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직업적으로 배우를 선택하게 됐고 늘 잘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꾸역꾸역 나이만 먹어가는 기분이다"고 고백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 영화다. 유오성, 장혁이 출연하고 윤영빈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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