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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사과도 선착순이란다. 신화 김동완이 선착순 사과 팬미팅을 연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김동완은 16일 자신의 SNS에 이화여대 명예석좌 교수 이어령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일부분을 발췌, "계속 쓰고 또 쓰고 다시 썼네. 강해서가 아니라 약해서 다시 하는 거라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직도 김동완은 무려 '선착순'으로 사과를 '해주겠다'는 오만함을 버리지 못한 모양새다. 23년을 함께해온 팬들의 소중함을 아직까지도 제대로 깨닫지 못했기에 고수할 수 있는 거만한 태도다. 그러나 팬들의 진심을 매도하고 폄하하며 23년 세월의 추억까지 내다버린 아티스트의 해명을, 선착순까지 지켜가며 듣고 싶어할 팬들이 있을까.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 뿐이라는 걸 김동완만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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