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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 정원이 수능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일각에서는 '악의는 없을 것'이라고 피의 쉴드를 치고 있지만, 코로나19 시국에 돈까지 내고 팬미팅에 와줄 정도로 엔하이픈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지해준 팬들을 '수능 망한 자'로 치부해버리는 정원의 거만함까지 커버할 수는 없을 듯하다.
아무리 빌보드와 오리콘 등 해외 유수의 차트를 점령하며 K팝 라이징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엔하이픈 홀로 이룬 성과가 아니다. 아무리 이들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소속사의 지원과 팬들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던 결과다. 그런 기본조차 잊은 아이돌에게 사랑받을 권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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