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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많은 이들의 축복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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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통 혼인서약서 내용들 보면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다 보니 거창하고 로맨틱한 내용들로 평생의 서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세계 여행도, 큰 선물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루하루를 함께 즐겁게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그런 거창한 약속을 안하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라며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 때도 있을 수 있지만, 오늘 하루를 함께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매 순간 예쁘게 살아가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8일 14살 연하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결혼식을 미룬 부부는 미리 혼인신고를 마쳤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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